개발자 5년 차 연봉 5천, 연봉 인상률 좋음, 복지 좋음 이미 퇴사를 하였지만 제가 못 버틴 게 아닌가 사회생활을 좀 스마트하게 하지 못한 게 아닌가 종종 고민이 됩니다. 퇴사 사유 : 직장 내 상사와의 트러블, 과도한 언행 및 성과 저평가에 따른 퇴사. 직장 상사의 언행 - 너는 아버지께 부끄럽지도 않냐? 내 자식이 회사에서 이러고 있으면 자식 잘 못 키웠나 회의감이 들었을 거 같다. - 내가 마이크로 매니징에 능한 사람이다 누구는 나한테 돈 내고 코칭 받는데 너는 전혀 감사함을 못 느끼는 거 같다. - 너는 행동 하나하나가 미련하고 무능한 게 보인다. - 아침에 제 돈 내고 자리에서 빵 먹고 있는데 돈 써가면서 건강 해치고 있다면서 하였던 말... - 내 말 한마디면 넌 평가서가 좌지우지된다 회사가 나를 믿겠지 너를 믿겠냐? - 출근하고 5분 지나니 절 따로 불러 고함 지르면서 싸가지 없는 새끼라 욕먹음 ... - 전날 퇴근하시면서 다음날 자신이 자료 정리해서 보내 줄 때니 보고 작업하면 된다고 하고 출근하자마자 자신에게 문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 - 너 왜 보고서 안 보내? 아침마다 20분 일찍 출근해서 50 분까지 쓰라 했잖아? 내 말 무시해? 의지도 없어? 열정도 없네? - 정말로 20-30 분 일찍 출근해서 보고서 쓰고 있는데 옆에서 말 거시길래 듣고 있던 와중에 하시는 말.... - 쓰고 있는데 말씀 듣느라 보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니 이런 것도 예상 못하냐면서 자기라면 그 전날에 준비해서 철저히 했을 거라는 핑계 대지 말라는 피드백을 받음... 등등등 .... 회사 상부에 못 참고 이야기했는데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라고 이야기했다는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그 뒤론 말을 직설적으로 잘 안 하고 간접적으로 하시긴 했지만 그것도 못 참겠더라고요 ... 심지어 프로젝트 일정 맞추겠다고 야근하고, 다른 팀 엔지니어들이 그렇게 야근하시다가 쓰러지실 거 같다. 면담 신청해서 업무 조정을 좀 해봐야겠지 않겠냐, 걱정이 된다는 말을 들으면서 일정 지키고 문제 없이 런칭하였는데 연말 최하 평가를 받음 프로젝트 런칭 전에는 자기가 관여하기 싫은 프로젝트니까 알아서 잘 처리하라고 하다가 결국엔 런칭하고 프로젝트 빼앗겼습니다. 어찌 된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1년간 해온 서비스였는데 유지 보수 업무가 저분에게 넘어간 건데 전 좀 빼앗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정신과에서 스트레스 약 권유하길래 그냥 퇴사를 하였습니다. 주위에선 종종 그래도 연봉 상승 그렇게 시켜주는데 좀 더 참지 그랬냐고 하기도 하고 퇴사를 하고도 계속 생각나서 내가 무엇을 잘 못했는지 내 능력이 안된 건지, 내 행동이나 언행에 잘 못이 있어서 일이 이렇게 된 건지 계속 고민을 하고 있네요 ... 연봉 상승 퍼센트가 꽤 있는 편이라 다니면서 이직하려 했는데 이러다 일날 거 같아서 퇴사를 하였는데 이게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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