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26-0827
고 민 보 고 서
수습기간 중 퇴사 고민 중입니다.
기재자
익명
분류
이직·면접
기재일
2026-08-27
연차
1~3년차
직무
-
산업
-
보고 내용

안녕하세요. 최근 이직한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수습기간 중 퇴사하고 다시 취업 준비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경력은 약 2년 정도입니다. 이전에는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1년 2개월, 중견기업 계약직으로 1년 근무했습니다. 퇴사 후 4개월 뒤에 입사한 이번 회사는 합격했을 당시부터 업무 방향이나 회사 운영 방식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합격 기회를 포기하기가 어려움이 커서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입사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과 업무의 결이 많이 달랐습니다. 업무량이 많은 것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닌데, 세부적인 운영 업무와 반복적인 확인 업무의 비중이 다른 곳보다 굉장히 높고, 제가 장기적으로 가져가고 싶은 직무 방향과도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산업이 다른 산업보다 상대적으로 특성이 강하다 보니, 장기적으로 해당 산업을 벗어나고 싶은 저에게 이 경험을 1년 정도 더 가져가는 것이 맞는지도 고민됩니다. 물론 이 경험이 완전히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경험을 쌓으면서 1년을 보내는 것이 과연 맞는지가 고민입니다. 현재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1. 수습기간 중 퇴사하고 다시 취업 준비하기 → 단기 퇴사와 공백기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원하는 방향의 회사를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2. 일단 1년 정도 버티면서 경력을 만들기 → 단기 퇴사 리스크를 줄이고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업무에 1년을 투자하게 될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1년 정도의 짧은 경력이 추가되어 잦은 이직처럼 보이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사실 경제적인 이유로 꼭 버텨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원래도 공백기가 생기더라도 제가 마음에 들고 장기적으로 다닐 수 있는 회사를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입사하고 나니 단기 퇴사와 공백기가 걱정되기 시작했고, 주변에서는 “요즘은 일단 들어가서 버티면서 이직 준비하는 게 낫다”는 이야기도 많이 해서 더 고민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단기 퇴사와 공백기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다시 원하는 방향을 찾는 게 나을지,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1년 정도는 버티는 게 나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추가로, 수습기간 정도의 짧은 경력을 추후 이직 시 생략할 경우에 입사 과정에서 문제되는 경우가 많은지도 궁금합니다. 면접 때 공백기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재
승인
사유
지금 단계에서는 굳이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과감한 도전을 해보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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