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26-0901
고 민 보 고 서
이직 혹은 잔류
기재자
익명
분류
이직·면접
기재일
2026-09-01
연차
3~7년차
직무
해외영업
산업
제조업
보고 내용

현재 회사는 기본적으로 내수 중심의 사업구조를 가진 제조업 기업(중견 규모), 해외사업에 대한 관심이나 추가적인 투자 의지가 크지 않은 편입니다. 해외영업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이기는 하지만, 회사 차원에서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거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는 방향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조직 내에서는 해외영업이 핵심 사업이라기보다 기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계륵’에 가까운 포지션​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조직개편으로 해외 관련 조직이 통폐합되었고, 현재 팀장은 해당 업무에 대한 관심이 낮아 해외영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보다는 관리 부담이 있는 업무로 인식하는 상황입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 담당자의 역할이나 업무 범위가 축소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한편, 그동안 동일 직무를 담당하던 인원들이 순차적으로 퇴사하거나 다른 팀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관련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이 계속 줄어든 상황입니다. 저는 기존 업무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았고, 현재까지 업무를 지속적으로 맡아왔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사실상 대체하기 쉽지 않은 인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직무 자체가 다른 팀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는 포지션도 아니고, 현재 팀 내에서도 동일 업무를 이어받을 인력이나 추가 충원 계획이 없어 장기적으로는 제가 해당 업무를 거의 단독으로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황이 양면적입니다. 잔류한다면 회사 자체는 안정적이고, 현재 제가 맡고 있는 업무에서 상당한 역할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해외사업에 대한 회사의 투자나 성장 의지가 크지 않고, 팀장 및 조직 차원의 지원도 부족해 ​업무는 계속 많아지지만 커리어 측면에서는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직한다면 더 성장성 있는 산업이나 조직에서 해외영업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 6년차라는 경력 단계에서 새로운 회사와 업무에 적응해야 하고, 향후 ​육아휴직 계획도 있어 이직 후 단기간 내 휴직이 발생할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직 직후 조직에 적응하고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육아휴직 계획까지 고려하면, 지금 이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은 선택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장 고민되는 것은 단순한 ‘좋은 회사로 이직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① 현재 회사에서의 안정성과 필수 인력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하는 것과 ② 지금 시점에 이직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커리어 성장성을 확보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그리고 ③ 향후 육아휴직까지 고려했을 때 이직 시점은 언제가 적절한지입니다. 이 부분을 제 경력과 현재 시장 상황을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해보고 싶습니다.

결재
미검토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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